🎤 뉴진스 vs 어도어 법적 분쟁: 가처분 심문 출석과 향후 전망

NJZ (출처: NJZ 인사타그램)

 

1. 뉴스 요약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뉴진스(NJZ) 멤버 5명이 직접 출석한 가운데 어도어(ADOR)가 제기한 활동금지 가처분 심문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처분 심문은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지만, 뉴진스 멤버들은 법정에 직접 나와 심문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가처분은 광고 계약 체결 금지 및 기획사 지위 보전을 위한 법적 조치로, 뉴진스의 독립적인 활동을 제한하려는 목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 주요 용어

1) 가처분 (Injunction)

법원의 본안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 임시로 특정 행위를 금지하거나 유지하도록 하는 법적 조치입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뉴진스의 광고 계약 체결 및 음악 활동을 제한하는 가처분이 핵심 쟁점입니다.

 

2) 기획사 지위보전 (Preservation of Management Rights)

기획사의 계약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티스트의 독립적인 활동을 막거나 제한하는 법적 조치입니다. 어도어는 뉴진스가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조치를 신청했습니다.

 

3) NJZ

뉴진스 멤버들이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사용한 새로운 그룹명으로, 공식적으로 상표 등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뉴진스 측은 이 명칭을 통해 신곡 발표 및 해외 공연을 예고하며 독립적인 활동을 이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3. 주요 논점 및 생각해 볼 내용

1) 뉴진스 멤버들의 법정 출석 의미

• 일반적으로 가처분 심문에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지만, 뉴진스 멤버들이 법정에 직접 나간 것은 강한 의지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이번 심문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향후 활동 방향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 확장

• 초기에는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이었지만, 작사·작곡·연주·가창 등 모든 음악 활동까지 금지해 달라는 요청이 추가되었습니다.
• 어도어 측은 "뉴진스가 신곡 발표 및 해외 공연을 예고하면서 계약을 어길 가능성이 있어 이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3) K-POP 산업과 법적 분쟁

• 이번 사건은 K-POP 산업 내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의 계약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 과거에도 EXO 크리스·루한, GOT7, 방용국(B.A.P) 등의 사례에서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 바 있습니다.
• 기획사가 아티스트를 관리하는 시스템과 계약 조건이 글로벌 기준에 맞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추가 인사이트 및 함께 보면 좋을 정보

1) 향후 법적 공방 예상

• 이번 가처분 심문 결과에 따라 뉴진스 멤버들의 독립 활동이 가능해질지, 아니면 기획사와의 계약을 유지해야 할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 만약 가처분이 인용된다면, 뉴진스는 NJZ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독립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 반대로 기각될 경우, 뉴진스의 독립 활동은 제한되며, 어도어와 협의가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2) K-POP 산업에서 기획사의 역할 변화

• 과거 K-POP 산업에서는 기획사의 강한 통제력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아티스트의 독립성이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 블랙핑크 멤버들의 개인 활동,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처럼, 대형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도 독립적인 커리어를 구축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 이번 뉴진스 사태는 K-POP 업계 내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의 새로운 계약 모델이 필요함을 시사하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3) 유사한 법적 분쟁 사례

• EXO 크리스·루한·타오: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 GOT7: JYP와 계약 종료 후 멤버들이 독립적인 활동 시작
• 방용국(B.A.P): TS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분쟁 후 독립 활동

 

계약 분쟁은 잘 모르겠지만 KPOP의 소중한 그룹이 이런 일로 사라지거나 활동이 위축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